전사·안전·환경
초소형 지능형 드론 개발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과 계약체결
12월 13일에 방산기술연구원은 약 300억 원 규모의 「통신/GPS 음영 환경에서의 초소형 지능형 드론개발」(이하 ‘초소형 지능형 드론’) 협약을 민군협력진흥원과 체결했다. 본 사업은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으로 당사가 주관업체로 참여한다. 본 사업은 지하 및 건물 내부와 같은 제한적인 환경에서 자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초소형 지능형 드론을 개발하는 사업이며, 2023년부터 2028년도 정부 재원으로 진행하게 된다. 우리 회사는 동축반전로터형 다목적 전투드론 개발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자율비행이 가능한 1kg 이하급 초소형 지능형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방산기술연구원장은 “본 사업 수주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전투드론을 민수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투드론 라인업을 확장하여 우리 군의 전력 향상과 수출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방산기술연구원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