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업장은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비상사태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비상사태를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화재, 응급환자구조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포함됐다. 부산사업장은 비상사태 대비 대응훈련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문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5월 10일 아시아 A국가 국방대학 대표단이 선진 국방기술 견학의 일환으로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사업장 현황 및 생산제품에 대한 소개를 받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국방대학 아프잘 준장은 “생산 공정의 자동화 및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제품과 생산 프로세스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5월 17일 중동 B국가 선적 전 검사단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소구경탄 수출물량에 대한 선적을 앞두고 정확도, 속도, 압력 등 품질 및 포장검사를 위해 진행됐다. 검사가 완료된 해당 수출 물량은 6월 중 선적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은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영업본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가격·납기·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월 24일 국방부 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가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소구경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군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폭발물 관련 사건 및 사고에 대한 감정기법을 고도화하고자 진행됐다. 방문단은 소구경 부품 제조, 결합, 포장 등 주요 공정을 둘러보며 소구경탄약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부산사업장은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버스 정류장을 설치했다. 버스 정류장은 대기 공간에 지붕과 벽면을 갖춘 ‘실내형 셸터 정류장’으로 덥거나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냉난방시설을 갖췄다. 신규 버스 정류장은 경비실 인근에 위치하여 출퇴근 시간 외에는 외부인 대기장소로 이용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