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업장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주관 군용 총포·도검·화약류 안전 교육 및 점검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전기 및 폭발물 사고 사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설 보안체계 등 안전 점검도 이뤄졌다. 발견된 개선 요구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부산사업장은 무재해 목표를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11월 8일, 전남 강진군 재향군인회가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풍산의 지속 가능성, 혁신적 기술 발전, 우수한 탄약 제품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재향군인회는 현장 견학을 통해 자동화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하며 부산사업장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체감했다. 김영성 회장은 “세계적 위상을 직접 경험하며, 풍산 탄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부산사업장은 스포츠탄 포장 3호 라인의 자동화를 완료해 전체 포장라인 자동화를 마무리했다. 수작업 중심에서 벗어나 제품 투입부터 팔레트 적재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생산성과 작업환경이 개선됐다. 또한, 포장재 바코드 확인시스템을 도입해 혼용을 사전 예방하며, 3호 라인은 기존 2대의 로봇을 1대의 이동식 로봇으로 개선해 투자비용과 소요면적을 절감했다

부산사업장은 광학 타깃 시스템을 통한 정확도 시험 측정 자동화를 시행했다. 종이 타깃과 수기 측정에서 벗어나 가상 전자 타깃으로 전환하며 품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으며,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고객은 시험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부산사업장은 제품의 품질 우수성에 대한 확신 및 자신감을 전제로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