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술연구원은 1월 24일 설 연휴 대비 화약류 제조공실을 대상으로 자율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담당 부서 주관으로 자율적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제조 장비 안전설비, 화약류 보관 상태 및 동파 예방 조치를 점검했다. 연구원은 매월 안전점검 테마를 정해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추진하고있다.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 일행이 1월 22일 방산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일행은 우리 군이 사용하는 대공방어용 탄약 중 20mm 관통파편탄과 신규탄약인 30mm 전방분산탄 연구개발 현황을 청취했다. 화력사업부장은 “풍산의 신규 탄약 연구개발을 통해 방산 수출 도약과 우리 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방문소감을 전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주관 155mm 포병 고폭연습탄 체계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시험(DT)평가를 수행 중이다. 155mm 포병 연습탄 연구개발을 통해 군 훈련장 및 사격훈련 여건이 제한되는 우리 군 상황에서 안전한 훈련 여건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개발은 2026년 7월까지 진행한다.

방산기술연구원은 국과연 주관 응용연구를 수행중인 차기 자주포용 155mm 램제트탄약을 국내 최초 발사 시험했다. 램제트 탄약은 대기 중 산소를 흡입해 연소시키는 방식으로 155mm 탄약 사거리를 100km 이상 증가시킬 수 있으며 미래 전장의 대화력전 임무 수행에 적합하다. 본 연구개발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