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회장이 2월 20일 열린 한경협 제64회 정기총회에서 제40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총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된 류 회장은 “한국경제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성장 동력 확충, 글로벌환경 대응, 기업 환경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류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경제 위기 극복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경협 회장을 맡고 있는 류진 회장이 3월 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경제위기 극복과 성장동력 회복을 위한 신속한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류 회장은 기업투자 활성화와 기업가정신 회복이 위기 극복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경제살리기 10대 과제’를 전달하고 상법 개정안 및 반도체특별법 등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우리 회사는 수출입은행 ESG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월 18일 탄소배출량 관리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환경, 영업, 생산관리 부서 및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등 22명이 참석해 컨설팅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준현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탄소배출량 관리와 이해관계자 대응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울산, 안강, 부산사업장에서는 각각 임직원 대상 2025년 경영 현황 설명회를 실시했다. 19일 울산, 20일 안강, 24일 부산사업장에서는 작년 경영 실적 및 올해 사업 목표와 관련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동 및 방산 부문에 대한 매출 및 실적을 설명했다. 설명회를 담당한 본사 기획1팀장 신혜연 이사는 “2025년 트럼프2.0 시대 보호무역주의의 본격화와 국가적 분쟁 및 지정학적 리스크 직면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 우위 확보와 원가 절감 및 품질 개선을 지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산사업장 김석기 공장장은 “지정학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경영 목표를 필달하자”고 강조했다.

우리 회사는 3월 5일 2024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박우동 부회장은 경제불확실성 속에서도 작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두림정밀 외 2개 협력사에 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참여 기업들과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우리 회사는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 전략구매팀 김민송 과장이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월 6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연동제 도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