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업장은 2월 21일 해운대구청,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로부터 정부 동원자원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국가 비상사태 시 원활한 자원 동원을 위해 사업장의 생산능력과 주요 설비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임무고지량과 생산능력, 주요 설비 운영 현황을 확인했으며,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원활한 생산 유지 방안을 교환했다.

부산사업장은 2월 6일 해운대소방서 주관으로 소방 현장지도 점검을 받았다. 점검에서는 소방계획서 및 화재안전 관리계획서 검토와 함께 화재 취약요소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소방시설·피난 구역·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됐다. 부산 사업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방 당국과 협력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강사업장 산업안전위원들이 2월 3일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우수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작업자 보호 장비운용, 공정별 안전 점검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견학을 계기로 사업장 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중동 A 국가 선적 전 검사단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하여 품질 검사와 성능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2월 14일에는 A 국가 국정원 검사단이, 21일에는 A 국가 국방부 검사단이 방문하여 생산공정 및 출하 품목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검사단은 현대화된 생산 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에 만족감을 표했으며, 해당 물량은 3월 중 선적 예정이다.

2월 28일,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이옥헌센터장 일행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하여 방위산업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방산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과 수출 확대를 위한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자리였다. 부산사업장은 그동안의 해외 수출 경험을 공유했으며, KOTRA는 방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탄약지원사령부 탄약기술평가실 일행이 2월 12일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방문은 5.56mm 예광탄에서 예광 탄자를 제거하고 보통탄 탄자를 재결합하는 보통탄화 기술 협조를 위해 이뤄졌으며, 특히 탄약 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더불어 탄약 및 탄도 시험 벤치마킹 기회를 마련해 상호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5년 대졸공채 사원들이 부산, 안강사업장을 견학했다. 신입사원들은 10일 부산사업장 현황 및 소구경탄에 대한 교육을 듣고,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12일에는 안강사업장을 방문해 이호동 공장장 환영사와 더불어 홍보실과 생산 현장을 투어했다. 일행은 소구경 탄약에서부터 대구경 탄약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사업장 이정민 명장이 국가품질명장협회* 부산지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명장은 부산사업장에서 오랜 기간 품질 혁신과 기술 개선을 이끌어온 전문가이자 현장 중심의 변화를 선도하는 명장으로, “다년간 풍산에 근무하면서 쌓아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혁신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부산 지역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사업장은 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센텀종합 병원 및 빌리브 세웅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병원 측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사업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의료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사업장 김석기 공장장을 비롯한 각 실장들은 2월 25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국가를 위한 희생의 의미를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김석기 공장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번영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