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장장이 9월 11일 ‘제14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방산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방위산업학회 주관으로, 김 공장장은 품질·환경·안전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가격 및 품질 혁신을 통해 방위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설비 현대화와 자동화로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기술 고도화를 이끈 점도 수상의 근거가 됐다.

부산사업장은 최근 스포츠탄 포장공실에 ‘AMR(자율 주행 로봇)’을 새롭게 도입했다. AMR으로 생산된 제품을 자동으로 이송·적재하고, 스마트 창고운영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류 자동화를 구축했으며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물류 최적화는 물론, 물론 공실 내 지게차 출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방위사업청 탄약사업팀이 9월 25일, 26일 양일간 전투예비탄 생산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계획 물량의 생산 가능 여부, 계약된 물량의 납품 시기 등이 집중적으로 검토됐으며, 이후 실제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하며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점검했다. 부산사업장은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원활한 계약 이행과 안정적인 납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본사 국내영업팀은 9월 10일, 11일 안강·부산사업장에서 ‘본-사 현장톡톡’을 개최하고, 유관부서와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안강은 내수 CAPA 최적화, 사용자불만 현장 지원 등 15건, 부산은 연말 집중방지 납기 선정, 내수용 친환경탄 판매 추진 등 11건을 다뤘다. 본 행사는 본사와 사업장 간 유기적 소통을 취지로 올 하반기 최초 시행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추진 예정이다.

9월 29일 부산사업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영광재활원과 해운대장애인복지관에 각각 100만 원을 지원해 따뜻한 명절을 돕고자 마련됐다. 전병선 운영지원실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사업장은 9월부터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계식 가슴압박 장치를 설치했다. 해당 장비는 일정한 압력과 속도로 흉부 압박을 지속할 수 있어 응급처치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직원 대상 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도 병행했다.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응급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