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술연구원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산업 안전보건법에 따라 관리감독자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법 개정 사항과 현장 안전트렌드를 반영해 실무형 예방 대책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전보건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산기술연구원은 전문 기관의 진단을 통해 위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도출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하여 전기, 화공, 소방 등 8개 분야 129개 항목의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위험 요소는 신속히 개선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방산기술연구원은 9월 1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2025 국방핵심기술 기획·성과 콘퍼런스에서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유무인전차의 고에너지 관통탄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고에너지 관통탄의 목업(Mockup)이 처음으로 전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방산기술연구원은 9월 23일 육군 교육사령부 인원이 참관한 가운데 자체 개발 중인 고정익형 전투드론의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에는 드론의 캐니스터 발사, 자동비행, 지상 표적 종말유도 등 핵심 기능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교육사 인원은 드론의 기술적 완성도를 확인했으며, 향후 전투실험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방산기술연구원은 9월 24일 해병대 사령부가 주관한 장비 설명회에서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될 핵심 탄약 3종인 날개안정철갑탄, 다목적고폭탄, 연습탄을 소개했다. 연구원은 핵심기술을 확보한 3가지 탄종에 대해서 향후 체계개발에 참여할 계획으로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의 생존성과 타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풍산-KAIST 미래기술연구센터는 18일 25-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를 점검했다. 센터에서 추진해 온 공격형 무인기의 영상 기반 종말유도 타격기술연구 등 9개 과제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상세히 보고하며,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 동향에 맞춰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