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목기 부회장이 10월 11일 오후 3시 과천 고용노동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사진)으로부터 '제11회 노사 한누리상'을 수상했다.
노사 한누리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해 4월부터 노사협력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 선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류 부회장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열린 경영으로 노사안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리 회사는 1991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건의 분규도 발생치 않았다. 우리 회사는 2000년 항구적 무쟁의, 무파업 노사협력을 선언한 후 10년 연속 노사협력선언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와 고용안정에 적극 노력했다.
우리 회사는 정기적인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회사운영 현황을 근로자들에게 적극 공개하고, 장기근속 사원 부부동반 해외연수를 실시하여 가족적인 노사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우리 회사는 그 공으로 '97년 '노사협력 우량기업' 선정, '02년 '보람의 일터대상'수상, '09년 '노사상생양보교섭 실천기업' 인증 등을 받기도 했다.
우리회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철강 및 비철산업전 전시회에 참가했다.
'New & Incoming New, Friendship'이라는 기본 Concept을 바탕으로 국내 그룹사 및 해외 현지법인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우리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신동 및 방산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그동안 B2B 기업 특성상 거리감이 있던 일반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풍산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를 참석한 류목기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40여 년간 산업보국의 역사 속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풍산그룹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진 회장이 9월 9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국제동산업협의회(International Wrought Copper Council) 2010년 연차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결의에 의해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제동산업협의회(IWCC)는 전선과 동판·동관·동봉 등 동과 동합금 소재및 제품 시장의 지배적 업체들과 각국 동 산업협회가 업계의 공동이익을 증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국제적 이익단체다.
세계적으로 동과 동합금 제품은 연 250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15개국 동산업협회를 비롯, 21개국 151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풍산, LS전선, 대한전선 3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돼있다.
류진 회장은 전임 회장 Mr. Heiner Otten(독일)에 이어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이 이 협의회 회장국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류진 회장은 2007년부터 본 협의회의 부회장으로 활약해왔으며 탁월한 경영 능력과 친화력으로 세계 동 산업계 리더로 떠올랐다.
우리회사가 2010 제1회 대한민국 화폐 박람회에 참가합니다.
많은 관람바랍니다.
우리회사는 7월 27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18층 스카이라운지 다이아몬드 룸에서 ‘항균동 연구지원에 관한 후원협약식’에서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목기 부회장과 아산병원 이정신 원장, LS니꼬 구자명 회장, 국제동협회(ICA) Mr. 콜린메이 이사 등 주요 내빈 12명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의 우준희 박사팀이 임상시험을 주도하는 이번 연구에는 시험에 드는 비용은 국제동협회(ICA)가 연구기금으로 지원하며, LS-Nikko 동제련은 원재료 비용을, 풍산은 원재료 가공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류 부회장은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시험은 동의 항균성에 대해 국제적 관심이 국내에서도 검증될 기회를 갖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이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이재훈 기자 hoonami@poongsan.co.kr
노사협력 선언 10년을 맞이해 원만한 교섭 마무리
4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서울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던 2010년도 단체교섭이 6월 29일에 타결됐다.
노사협력 선언 10년을 맞이한 금년도 단체협상을 노와 사가 최선을 다했다는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마무리되었다.
회사는 작년 금융위기로 회사가 어려울 때 함께 마음을 모아준 사원들의 사기를 고려하여 본봉 90,000원을 인상하고 성과급 100%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외 가족수당, 근속수당, 장학금, 경조금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협약체결 인사말에서 류목기 부회장은 “작년 1분기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어려움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사원들의 적극적 경영위기 동참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여 대외적으로 성공사례가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부터는 작년에 보여준 일심동체 노력으로 풍산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노사가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찬중 위원장은 “금년도 교섭은 전임자 문제로 매우 어려운 협상이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노사가 힘을 모아 원만하게 타결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섭이 원만하게 마무리가 되었으니 지난 10년의 노사관계보다 더 나은 멋진 노사관계를 만들도록 노사가 노력하자”라며 금년도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 서울 이재훈 기자 hoonami@poong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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