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국 활동

풍산은 사업보국의 신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풍산그룹의 창업주인 故 류찬우 선대회장은 조선의 명재상 서애 류성룡 선생의 12대손으로 사업보국의 일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탄약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자주국방의 길을 개척하는데 일생을 바쳤습니다. 2000년 회장으로 취임한 류진 회장도 사업보국이라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부친의 기업정신을 이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풍산은 육군 사관학교 체육관인 서애관 건립과 증개축, 서애 류성룡함 지원, 1사 1병영 자매결연, 연평도 포격전 부상 사병 채용 및 육군 부사관학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하게 국군 지원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방위산업으로 얻어진 이익은 군 인재양성과 방위산업 발전에 환원한다는 일념으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애선생 기념사업회

전통문화의 존중과 기업활동

1968년 순수민족자본으로 세워진 풍산은 기업철학인
전통 문화의 계승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1968년 순수민족자본으로 세워진 풍산은 기업철학인 전통 문화의 계승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1976년 서애 류성룡 선생 기념사업회를 설립, 10여년의 자료수집기간을 거쳐 방대한 '서애전서'를 출간하고 학술지 '서애연구'와 화보집 '영모각'을 펴내는가 하면 독립기념관에 어록비를 건립하고 유품 등을 기증했습니다. 또한 경북 안동의 유서 깊은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충효당의 보존 및 영모각의 건립을 지원 하는 등 전통문화의 보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창업주의 인생관이나 사업관 입니다. 풍산의 창업주인 故 류찬우 회장은 임란 극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서애 류성룡 선생의 12대손으로 서애 선생과 같은 훌륭한 선조를 갖게 된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선조에 누가 되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인생관을 지녔던 분입니다.

우리회사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창업과 동시에 방위산업에 투신해 국토 방위의 거룩한 사명을 다하게 된 것도 서애 선생의 자주국방 의지를 계승한 것으로써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며, 수년 전에 수십억의 사재를 출연하여 육군사관학교에 서애관이라는 체육관을 건립, 기증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업부터 지금까지 신동산업에 전념하여 국가 산업발전의 기초 소재를 자급화하고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도 모두 기업의 이익보다는 국가에 공헌한다는 일념에서 비롯된 사업보국 정신의 발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류성룡선생 어록비 제막

  • 건립자 : 서애선생 기념사업회 회장 류찬우
  • 규격 : 비신 높이 2.25미터~3.6미터, 좌대 높이 0.45미터 폭4.8미터
  • 비문 글씨 :時菴裘吉基

서애어록비 제막식 기념사 '자주국방 의지와 애민정신 계승' (1987.5.9)

....(생략)

서애 선생께서는 조정에 계신 40여년 동안 10년을 재상으로 계시면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많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선생은 왜적의 침입을 받은 조선왕조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던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민족지도자로서의 숙연함을 잃지 않고 민심을 수습했습니다. 이순신, 권율 등 명장을 천거하여 왜적을 물리치는 한편 세제의 개혁, 군수품과 군량미의 조달, 군사의 훈련, 신무기의 개발과 제조에 앞장서시고 안보와 외교를 관장하시어 어느 누구도 하기 힘든 과감한 혁신을 단행하신 국가의 참된 지도자셨습니다.

...(후략)

'서애전서' 전 4권 발간 - 세계 각 대학에 기증

1991년 5월 2일, 서애선생 기념사업회(회장 류진)는 조선 중기의 명재상인 서애 류성룡선생의 도학 정치.경제사상과 애국애민정신을 오늘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약 10년동안의 편찬사업 끝에 서애선생의 저술과 관계자료를 망라한 서애전집 전4권을 출간했습니다. 서애전서는 서애의 종가인 안동군 하회동의 충효당에서 소장하고 있는 초고본과 왕조실록 등의 국사와 야사, 당시 학자들의 문집에 수록된 시, 문과 관계자료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서 서애에 대한 연구와 임진란 당시의 정치.경제.사회상을 고찰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서애전서는 이미 간행된 바 있는 서애집과 징비록을 수록한 간본과 속집.별저.부록.추록 및 사료 등 여섯부문으로 대별되어 전4권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서애전서를 펴낸 서애기념사업회는 1976년 12월 서애선생의 12대 후손인 故류찬우 (주)풍산 회장이 서애의 후손들과 관계학자들과 함께 설립하여 그 동안 서애전서 발간외에도 학술지인 서애연구.영모각 화보집 등을 펴냈습니다.

서애전서는 일본 동경대학교 종합도서관, 미국 하버드대 동아시아연구소, 소련 과학대 동방 연구소, 중국 북경대 등 30여개국 50여개 대학과 연구소 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징비록 영역본' (The Book of Corrections) 출간

서애선생기념사업회는 조선조 임진국난의 원인과 실상, 그리고 그 극복과정을 외국학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 「징비록」영역본(The Book of Corrections)을 출간하였습니다.

「징비록」은 전란이 일어난 원인과 상황 및 종결에 이르기까지 시간순서에 따라 기술한 편년체 기록입니다.주요 내용은 전쟁 전 조선, 일본 두 나라의 관계, 일본의 침략에 따른 관군 붕괴와 의병봉기, 수군 승전과 한산도 해전, 전선의 교착과 강화문제, 강화교섭 실패와 정유재란, 적군의 철퇴와 수군의 최후공격, 이순신의 인품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역「징비록」은 2001년 이재호 부산대 명예교수가 국역한「징비록」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후세를 위해 징험으로 경계한다는 뜻을 가진 징비를 교정, 바로잡음, 정도의 뜻을 지닌 Corrections로 옮겨 번역되었습니다.「징비록」(국보 132호) 영역본(The Book of Corrections)은 호남대 최병현 교수가 6년간에 걸쳐 번역했으며, 캘리포니아대(버클리) 동아시아 연구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한편 서애선생기념사업회는 2003년 4월 4일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징비록」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독립기념관 건립 공헌

풍산은 지난 1987년 8월 겨레의 전당인 독립기념관 개관
즈음하여 독립기념관 본관건물인 겨레의 집에 사용할 동기와
단기간 내에 개발 납품

풍산은 지난 1987년 8월 겨레의 전당인 독립기념관 개관에 즈음하여 독립기념관 본관건물인 겨레의 집에 사용할 동기와를 단기간 내에 개발 납품함으로써 한식 전통기와를 사용할 경우 소요되는 막대한 공사비를 절약하고 내구 연한이 짧은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아울러 시공기술에도 적극 협력함으로써 공기를 단축시키는 등 독립기념관 건립에 크게 공헌함으로써 그 해 8월 19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동기와가 시공된 겨레의 집은 한식 전통 맞배지붕에 현대식 기법을 가미한 독립기념관의 상징적 건물로 3,000평의 지붕에는 43,100장의 동기와를 씌워 찬란한 황금빛의 장관을 이루었으며 현재 청록색으로 변하여 고색창연한 아름다움을 한층 더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원 복원사업

대표적인 근대 서양건축양식 '대한의원'
가치보존에 공헌

풍산이 서울시 연건동 소재 서울대학교병원내 舊 대한의원 지붕교체공사에 동지붕재를 제작 기증했습니다. 2000년 10월 16일 착공된 대한의원 보수공사에는 총 19톤의 동판이 소요돼 기존 함석지붕을 전면 교체하고, 시계탑 난간 및 지붕장식을 원형대로 복원했으며 지붕널판과 내부 목구조 부식부분을 바꿔 누수와 화재에 대비했습니다.

3개월여 간의 지붕교체공사를 마치고 2001년 1월 31일 대한의원 본관 앞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류 진 회장은 「근대 건축양식으로서 대한의원의 가치보존과 문화유산의 계승에 공헌」한 공로로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대한의원의 복원과 관련해 생전에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 온 고 류찬우 선대회장의 업적을 기려 대한의원 본관 복도에 고인의 모습을 담은 청동부조물을 제작, 부착했으며, 본관 입구 대한의원 안내비 옆에 전통문화 존중의 기업이념을 실현한 우리회사의 기증기념비를 설치했습니다.

1908년 개원한 대한의원은 지금의 한국은행과 조선호텔과 더불어 근대 서양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장안의 3대 건축물로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48호로 지정돼 있으며, 일제에 의해 지붕의 동판을 징발 당해 함석으로 교체돼 크게 훼손된 후 우리회사의 동지붕 제작, 기증에 힘입어 60여년 만에 당시의 모습을 되찾아 우리 후손들에게 잘 보존된 문화유산을 계승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

UN참전국 전사자 명비를
전쟁기념관 회랑에 설치

풍산은 2000년 6·25 전쟁 50주년을 맞아 UN 참전국 전사자 명비를 전쟁기념관 회랑에 설치함으로써 참전국에게는 명예와 자부심을, 일반국민에게는 겸허한 교육의 장과 문화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역사적 교훈을 제공코자 UN 참전국 전사자 3만 8천여명의 명비와 국군전사자 3만 1천명의 명비를 추가로 제작, 보완하였습니다.

사업추진 경위

세계적인 동제품 전문기업 풍산은 국내 방위산업을 이끌어 온 종합탄약 생산업체로 회사설립 이래 산업보국과 자주국방을 기업정신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20여년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을 맡은 故 류찬우회장은 6.25 전쟁 50주년 관련 정부 기념사업계획을 접하고 지대한 관심을 표명, 특히 기념사업 가운데 전사자 명비 정화사업은 역사적으로 매우 뜻깊은 것이라고 판단하여 명비제작에 참여키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풍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적지 정화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뜻에서 전쟁기념관 내에 신설 및 보완하는 전사자 명비를 제작/기증케 되었습니다.

사업개요 및 내용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추진중인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업계획중 일부인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 정화사업으로 UN 참전국 전사자 명비를 신설하고, 국군 전사자 명비는 누락자와 착오자를 보완하여 전쟁기념관에 기부하였습니다.

특히 UN 참전국 전사자 명비를 신설하여 참전 16개국, 지원 5개국의 37,646명의 전사자에 대한 명비를 신설하였고, 국군전사자 약 5만 2천명에 대해서 40판 석재명비를 제작, 설치하였습니다.

한국전쟁 다큐멘터리 제작 후원

풍산은 2003년 정전 50주년을 맞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을 후원했습니다.

풍산은 2003년 정전 50주년을 맞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을 후원했습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민을 대표해 공산주의의 확산을 저지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또한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한국전쟁 다큐멘터리에서 한미안보동맹 관계를 높이 평가한 뒤, 한국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반도와 태평양 지역의 안보동맹 강화를 역설하는 등 찰스 영국황태자를 비롯한 세계 지도층인사들과 참전용사들의 인터뷰와 한국전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풍산은 방위산업체로서 정전 50주년의 의미를 조명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참전국과의 동맹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덴마크 티볼리 발레시어터 자선공연

풍산은 사회공헌과 고객사은을 위해
예술의 전당에서 덴마크 티볼리
 판토마임 발레시어터를 초청해
자선공연을 개최했습니다.

풍산은 2004년 11월 13, 14일 이틀 간 사회공헌과 고객사은을 위해 예술의 전당에서 덴마크 티볼리 판토마임 발레시어터를 초청해 자선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풍산이 주최하고 덴마크 대사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3일에는 각지의 소외계층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무대가 마련됐고, 14일에는 고객 및 협력회사 초대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판토마임 발레는 대사 없이 발레와 판토마임을 혼합한 형식의 공연으로 덴마크 티볼리 판토마임 발레시어터는 안데르센의 아름다운 동화 작품인 「쓰레기통 속의 사랑」과 현대 창작 동화 「꿈의 초상」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풍산은 티켓 일부를 판매한 공연 수익금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랑을 나누고 꿈을 함께 하는 기업으로 일반 대중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서게 됐습니다.

한국펄벅재단 지원

풍산은 다문화 사회속의 혼혈인들의
권리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풍산은 다문화 사회속의 혼혈인들의 권리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류 진 회장은 2007년 10월 한국펄벅재단 주최로 열린 혼혈아동을 위한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날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도 참석해 혼혈 아동들이 준비한 이벤트를 관람하는 등 혼혈 어린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류 회장은 취임 이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왔으며 2007년부터 한국펄벅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프레지던츠컵 후원

풍산은 2015년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풍산은 2015년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풍산그룹 류진 회장은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의 운영을 담당하며 대회성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아시아 처음으로 개최된 2015년 프레지던츠컵에는 대회 명예의장인 박근혜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국내외 주요인사를 포함 대회 기간 동안 10만여 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역대 손꼽히는 박빙의 경기와 최고 수준의 경기장 시설 및 성숙한 갤러리 문화가 펼쳐졌습니다. 대회 수익금은 전 세계 자선단체에 기부되어 사랑을 나누고 꿈을 함께하는 세계 최고 수준 골프 대회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의 성공은 골프 스포츠의 훌륭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하며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 골프 꿈나무 육성에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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