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공장 PPS추진팀 전덕형 대리와 주조팀 최만주 반장이 11월 20일 서울 삼성동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명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총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각 산업체의 품질경영활동 성과를 총 결산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온산공장 전덕형 대리와 최만주 반장은 단체 및 개인부문에서 품질명장을 수상했으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6시그마 부문에서 입상한 개미분임조가 우수분임조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온산공장은 현재까지 총 3명의 품질명장을 배출했으며, 명장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해 2009년도부터는 사내 품질개선활동 등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품질경영활동을 범 산업적으로 확산, 보급시키기 위해 지난 1975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행사로서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그해의 품질경영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포상하고 품질혁신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 온산 홍상호 기자 sangho@poongsan.co.kr
우리회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8년 그룹매출 12조원대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10월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류 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년 후인 2018년, 그룹 매출 12조원과 경상이익 1조원을 반드시 이루어내자』고 밝히고, 『우리의 저력과 강점들을 최대한 발휘해 나간다면 그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우리의 목표는 반드시 달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실시된 기념 표창에서는 본사 자금팀 이병호 부장을 비롯한 4명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고, 온산공장 관리팀 권종걸 부장을 비롯한 24명이 모범유공상을, 본사 경영기획팀 이종민 부장을 비롯한 338명이 장기근속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지주회사설립을 맞아 본사 경리팀 서정덕 이사를 비롯한 15명에게 지주회사설립 유공 포상을 실시했으며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과거 사규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사원에 대한 전면적인 사면조치를 실행했다.
우리회사 방산 수출이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 1억불을 돌파했다.
현재 추세라면 금년도 수출은 1억 5천만불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우리나라 총방산수출 규모(통관기준)의 20%가 넘는 수준이다.
수출 1억불 돌파는 1975년 최초로 M1 소총 탄약을 필리핀에 수출한 이래 33년만의 쾌거이다. 방산 수출이 올해 들어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며 1억불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155mm 항력감소탄 등 주요 생산품의 품질 안정화로 제품 경쟁력이 향상됐고, 내수 시장의 한계에 따라 다각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을 경주한 결실이다. 주요 수출품을 살펴보면 155mm 항력감소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수출을 주도했고 그 외에도 소구경 스포츠탄, 탄약 부품류 등이 있다. 국가별로는 파키스탄, 터키, 미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주 수출 대상국이다.
한편 이번 방산 수출 1억불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기념행사도 열렸다. 9월 25일 안강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류목기 부회장을 비롯한 방산부문 임직원들과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류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하에서 수출 1억불 달성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치하를 보낸다』고 언급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기술개발, 그리고 원가를 절감하여 우리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권안도 상근부회장도 축사를 통해 『최근 각종 방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풍산의 탄약 수출 1억불 달성은 우리나라 방산업계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놀라운 업적』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번영과 재도약을 통해 세계적인 방산업체로 발돋움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터키 수출용 155미리 탄약 출하식도 가졌다.
향후 우리회사는 수출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종합탄약업체로 한 단계 더 도약,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안강 윤진석 기자 jinsuk9496@poongsan.co.kr
2008년도 하계 풍산그룹 임원 워크샵이 지난 8월 23, 24일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류목기 부회장 주재로 개최된 워크샵에는 풍산홀딩스, 풍산, 마이크로텍 등 그룹내 임원 32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하반기 국제 원자재가격과 환율의 급격한 변동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상반기에 이어 회사의 혁신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한 전사적인 전략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
하반기 내수시장의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민수 영업부문에서는 수출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에 전력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수 생산부문도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량 증대에 더욱 노력하고 각종 원부자재와 에너지 비용절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방산부문에서는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정밀타격이 가능한 유도무기 분야의 연구개발에 노력하고 민군겸용기술에 대한 기술개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류목기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의 증대로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히고, 『전임직원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혁신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각 사업부문의 하반기 목표달성 전략보고에 이어 8월 22일 개최된 전사품질 워크샵에 대한 결과 발표와 VISION 50에 대한 경영관리실의 발표가 이어졌다. 다음날인 24일 우리회사 임원들은 천년 신라의 얼이 깃든 토함산을 등반하며 워크샵을 마무리했다.
/ 본사 이미경 기자 milee73@poongsan.co.kr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회사 분할 계획에 의해 지난 7월 1일자로 풍산특수금속(주)이 사업 회사로 분할됨에 따라, 초대 황원제 대표이사가 7월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류목기 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 및 각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취임식에서 황원제 사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 되고 노사가 화합하며 TPM 활동을 활성화시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 고수익을 올리는데 사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 하였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정문에서 현판식을 가진 후 현장을 순회하고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 됐다.
/ 풍산특수금속 성금찬 기자 skc@poongsan.co.kr
류 진 회장이 6월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OECD 정보통신 장관회의 비즈니스 이해관계자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인터넷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하에 주요 정책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0년간 인터넷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속도로 진보했다』며, 『이번 포럼이 우리 사회와 미래 경제에 대한 다양한 전망에 대해 활발히 토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 유수의 IT기업 대표들이 모여 2018년 인터넷 경제의 비전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고, OECD 장관회의에 정책건의서(Business Vision Paper : Internet 2018)를 제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KT 남중수 사장과 SK텔레콤 김신배 사장 등이 참석했다. 류 회장은 OECD의 민간 경제산업자문기구인 BIAC(Business and Industry Advisory Committee to the OECD)의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 본사 이미경 기자 milee73@poongsan.co.kr
우리회사가 부산에 모인 세계조폐국장들을 대상으로 세계일류상품인 소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제25차 세계 조폐국장회의(Mint Directors Conference)는 주화분야의 공동연구촉진을 목적으로 전세계 주화제조 책임자들이 모여 주화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MDC에는 44개 정회원국 대표단과 정부 및 중앙은행 관계자, 소전 및 장비업체, 화폐수집딜러가 참석했다.
5월 12일에는 민수기술연구소 온산분소 옥순영 차장이「동합금 신소재 연구」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5월 13일과 15일에는 우리회사 주최로 만찬행사가 열려 각국조폐국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한편 220여명의 조폐국 관계자들은 5월 15일 온산공장을 방문했다. 류 진 회장과 내외빈은 회사소개가 끝난 후 홍보전시실과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특히 세계 소전 교역량의 60%가 생산되고 있는 소전라인을 둘러보며 선진 소전 기술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온산공장은 공정의 자동화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속한 납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유럽연합 국가에도 적기에 제품을 공급하고있다.
또한 우리회사는 회의기간 동안 귀금속 소전 및 각종 유통주화용 소전을 전시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우리회사 소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본사 이미경 기자·온산 홍상호 기자
우리회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회사는 지난 4월 16일 이사회에서 한층 개선된 기업지배구조를 확보하고 자회사들의 독립된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주)풍산을 인적분할 방식에 의해 지주회사(가칭 「풍산홀딩스」)와 사업회사(가칭 「풍산」)로 분할하게 되며, (주)풍산 주식 1주를 보유한 주주는 「풍산홀딩스」 주식 0.16주, 「풍산」 주식 0.84주를 받게 되어 분할 후 지분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스테인리스 사업부문은 물적분할을 통해서 별도 사업회사 (가칭 「풍산특수금속」)를 신설하여 지주회사 산하에 두게 된다.
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는 풍산과 풍산특수금속, 풍산발리녹스, 풍산메탈서비스, 풍산마이크로텍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되고, 풍산은 사업 연관성이 깊은 풍산FNS, 피엔티, 피엔피테크와 해외계열사 등을 손자회사로 두게 된다. 분할 결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5월 29일, 분할 기준일은 7월 1일로 각각 예정되어 있다.
류 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룹의 지배구조를 새롭게 개편하여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지주회사 전환배경을 밝히고, 『그룹의 미래전략을 맡게 될 지주회사는 그 역할을 한층 강화하여 각 계열회사는 전문화된 사업구조를 갖추고 책임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우리회사는 지주회사 전환을 전담할 「기업구조개선TFT」를 구성하는 한편 사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 본사 이미경 기자 milee73@poong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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