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공장 안전환경실 박태곤 과장이 1월 29일 환경보존에 이바지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과장은 지난해 5월 온산공장이 주조공정을 보유한 국내 비철기업으로는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는데 앞장섰으며 12월에도 온산공장이 울산환경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박 과장은 공장내 환경부적합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환경교육을 통한 사원들의 의식고취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 안전환경실은 폐수 재활용율을 기존의 3%에서 10%로 향상시켜 5백여톤의 폐수를 재활용해 용수비 절감은 물론, 오염물질 저감활동을 통해 온산공장을 환경친화기업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 온산 홍상호 기자 sangho@poongsan.co.kr

- 고객 감사의 밤 행사 열어 -

우리회사는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고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고객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2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류 진 회장을 비롯해 한국단자 이창원 사장 등 고객과 우리회사 임직원 등 총 3백3십여명이 참석했다.
류 회장은 행사장 앞에서 임원 및 노조위원장과 함께 도착하는 고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객들을 환대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류 회장은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자 포승공단에 슬리팅 서비스 센터를 신축한 만큼 앞으로는 납기에 불만은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수입대체는 물론 새로운 시장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강도 박판소재 등 고품질의 제품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대표로 한국단자공업(주) 이창원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주)동화엔텍 김강희 회장이 대표로 풍산과 고객사의 동반 성장을 기원하는 축배를 제안했다. 류 회장은 축배가 끝난 후 모든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고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인순이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풍산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함께 환호를 보내 흥겨움을 더했다.
이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3등 7명에게는 순금 5돈으로 만든 황금돼지, 2등 2명에게는 순금 10돈 황금돼지, 대망의 1등을 차지한 (주)정상금속상사 박찬영 사장에게는 2백5십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주어졌다.

행사가 끝난 후 류 회장은 무대에 올라 참석해준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임직원들은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고객들에게 다기세트를 전하며 더욱 좋은 제품과 질 높은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풍산가족 여러분!
2007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정해년을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일구어 냈습니다. 5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수확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재도약을 향한 도전의 결실이며 회사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몫이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단기간의 실적에 급급해, 멀리 보지 못하고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 좁은 시야로 내일을 준비하는 데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봐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회사가 업계의 리더로서 세계 정상을 향해 중단 없이 달려왔으나 이제는 그 속도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가야할 길은 멀고 할 일은 많은데 우리를 견제하고 추격하는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의 성공에 도취되어 현실에 안주한다면 세계 정상의 자리는 영원히 오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내일을 향한 도전정신으로 가치를 창조하는 풍산」, 「끊임없는 변화와 열린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풍산가족」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자 반드시 이루어야 할 미래입니다.
앞날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닙니다. 새로운 가치 창출과 기존 가치를 혁신하는 것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창의력, 시련과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이 바로 혁신의 시작이자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그리하여 저효율의 제품은 과감히 버리고, 기술적으로 더 고도화된 높은 가치를 향해 경쟁력을 키울 때 우리 풍산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변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인재양성에 소홀히 하면 미래가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지속적인 구조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일류 제품의 대명사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과제는 의사결정을 보다 빠르게 하고 원가구조의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또한 R&D 요원의 확충과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화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과감하게 실천할 수 있을 때 풍산이 진정한 창의적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인사 및 조직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진솔한 의견을 많이 나누었고 개선을 위한 노력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인사 및 조직 분야에 대한 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신입사원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임직원 스스로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당연히 그 회사는 일류기업인 것입니다.
위기를 이겨낸 전통으로 도약의 지혜를 모읍시다
친애하는 풍산가족 여러분,
환율, 원자재 등 불가항력의 여건 속에서 새해의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 급변하고 격정적일 것입니다. 더욱이 북핵문제와 부동산버블 그리고 대통령선거 등으로 발생되는 불안과 갈등은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일의 기본과 원칙을 되새겨야 합니다. 경영의 모든 위험요소들을 미리 살피고 고쳐 지혜롭게 준비하는 기업에게 위기는 곧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풍산가족 여러분 우리는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으로 세계 정상의 전문기업이라는 찬란한 금자탑을 일구어 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긍지이자 자부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의 성공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입니다. 수많은 위기를 이겨낸 역사와 전통을 되살려 풍산이 새롭게 도약해 가는데 힘과 지혜를 모읍시다.
끝으로 600년 만에 한번 찾아온다는 복스러운 황금돼지해를 맞아 풍산가족 모두의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회장 류 진

우리회사는 세계적인 첨단소재 전문기업의 주인공이 될 신입사원 40명을 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실무적응을 위한 연수과정과 공장현장실습을 마치고 2월 13일부로 첫 근무를 시작한다. 그 어느 해 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풍산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은 5주 동안 연수를 통해 풍산인이 되기 위한 기본소양과 기업문화를 교육받았다.

특히 올해 신입사원들은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정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지리산 등반, 공장 실습 등 업무지식 뿐만 아니라 체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풍산인이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신입사원들 중에서 제성열 사우의 아버지가 동래공장에서 근무하고, 정기원 사우의 삼촌이 안강공장에 근무하는 등 몇몇 사우들이 풍산가족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 기업은 윤리적으로 옳아야만 경제적으로도 채산이 맞는다 -


우리회사는 2월부터 대내외에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밝히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를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윤리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윤리경영은 기업이 윤리적 책임을 다해 고객, 주주, 경쟁사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사 감사실에서는 작년 7월부터 본사 임직원 공청회 등을 거쳐 12월에 윤리규범을 제정하고 윤리경영 업무를 주관할 공장 및 국내외 계열사의 윤리실천 주관부서를 선정했다. 또한 1월 16일 본사 강당에서 전사 주관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윤리경영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26일에는 본사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설명회를 갖고 사원들이 윤리경영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사이버 신문고 기능을 확대해 제보가 활성화되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제정된 윤리강령에는 직무수행 및 태도, 공정한 거래와 경쟁 등을 비롯해 임직원, 고객, 주주, 국가와 사회에 대한 윤리와 책임을 규정해 놓고 있다.

현재 국내 매출액 500대 기업 중에서 60% 이상의 기업들이 기업윤리헌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윤리경영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회사는 이전에도 사이버 감사실을 운영하는 등 윤리경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윤리규범을 제정하고 주관부서를 선정하는 등 구체적인 실현 틀을 갖추게 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향후 본사 감사실은 각 사업장 윤리실천주관부서와 함께 윤리경영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나갈 방침이며, 아울러 2월 중에 고객 및 협력사에 윤리경영 협조서한을 발송하는 등 교육과 홍보활동도 다각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우리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공급한 동 클래드 알루미늄 십원 동전이 12월 18일 첫 선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올해 들어 구리값의 상승으로 십원 동전을 훼손해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십원 동전의 발행을 검토해 왔다. 우리회사는 한국조폐공사와 십원 동전의 소재 가격을 대폭 낮추기 위한 개발 작업에 들어갔으나, 기존과 유사한 소재의 합금으로는 소재 가격을 대폭적으로 낮추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알루미늄에 순동을 입힌 즉, 동+알루미늄+동으로 이뤄진 클래드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시도된 적이 없는 만큼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세계 최고 소전 생산업체인 우리회사의 기술력이 가능성 뿐이었던 동 클래드 알루미늄 소재를 현실로 만들어 냈다. 특히 이를 위해 부평과 온산공장을 비롯해 소전사업부 관계자들이 십원 동전과 함께 살다시피하며 2006년을 보냈다. 우리회사는 올해 1억1천만장의 십원 동전 소전을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2억1천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금번 대졸신입사원채용에 응시하여 주신 지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2차 전형결과 확인은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팝업창을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12월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한 각 공장 및 계열사도 지역사회에 추가로 3천8백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