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명 온산공장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한명 온산공장장은 12월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공장장은 온산공장에 취임한 1988년부터 품질, 생산, 가치혁신을 3대 축으로 최대의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와 기업문화를 구축해 왔다.
2002년에는 6시그마 혁신상 수상과 세계일류상품에 3개 품목이 선정되는 등 표준화된 품질, 환경, 안전 및 보건경영시스템 등을 기업조직에 접목해 최적의 경영시스템으로 정착,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과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도출해 국제표준시스템 경영대상을 수상했고, ISO9002·ISO14001 등 회사운영의 기본이 되는 각종 인증획득과 체계화된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2004년에는 생산혁신상을 수상했다.
최 공장장은 『수상의 영광을 풍산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고, 『보다 성숙한 품질의식을 바탕으로 품질경영 확립과 고객지향적인 경영혁신활동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온산 홍상호 기자 sangho@poongsan.co.kr
우리회사가 11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제4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4억불탑을 수상했다.
대표 수출품목인 동판대를 비롯, 소전과 방산제품 등을 수출해 평가기간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4억7천만달러의 성과를 올려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2% 증가했다. 동판대와 소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모든 품목이 작년에 비해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소전은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할 만큼 품질과 납기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91년 2억불 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98년 유로화 소전 특수에 힘입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동판대는 95년에 자체 수출만으로 1억불 고지를 달성한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회사는 안정된 해외시장 확보를 위해 미국, 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현지법인 및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마케팅과 더불어 현지 바이어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회사는 80년에 1억불을 돌파한 이래 91년 2억불, 2004년 3억불, 올해 4억불을 돌파했으며, 내년에는 전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5억불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출증대와 무역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782명에게 훈·포장 및 정부 표창이, 1천333개 수출업체에 수출의 탑이 각각 수여됐다.
/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인증서를 수여받는 류윤하 부평공장장
부평공장이 11월 16일 경기도 과천시 기술표준원에서 실시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인증 대회에서 2005년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부평공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증서를 받게 됐다. 부평공장은 산업자원부가 제정한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우수기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서류 및 현지 심사결과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부평공장은 지난 8월과 9월에 신청 및 서류심사에 1차 합격하고 10월 19일 심사팀의 공장현지심사를 거친 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인증서 획득」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따라 부평공장 소개자료가 국·영문 칼라판으로 코트라(KOTRA) 및 홈페이지 우수기업 프로필에 수록되는 등 국내외 홍보자료에 활용되며, 아울러 타 업체가 부평공장을 밴치마킹할 수 있도록 품질경영활동이 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 부평 김중학 기자 midkim@poongsan.co.kr
풍산마이크로텍이 11월 11일 광주과학기술원으로부터 「고압수소 열처리를 이용한 고유전율 절연막 제조공정」의 한국 및 미국 특허권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양수한 특허는 현존하는 트랜지스터 축소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두된 고유전율(High-K) 물질의 열처리 적용기술로서, 기존의 상온 열처리 방법으로 고유전율 물질을 열처리할 경우 고유전율 고유의 특성이 개선되지 않는데 반해, 본 기술인 고압·저온 열처리 방법으로 열처리를 할 경우 전하이동 및 집적회로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풍산마이크로텍은 본 기술을 반도체 웨이퍼 저온 열처리로 신규사업에 적용해 고압·저온 열처리로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 마이크로텍 김정원 기자 jwkim@psmc.co.kr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내외가 풍산고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한 조시 부시 전 미국대통령 내외가 안동 풍산고등학교와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안동 방문에 앞서 부시 전 미국대통령 내외는 11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미협회가 주관한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리언 J 라포트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했으며 류 진 회장이 직접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미국은 아주 강한 연대를 가지고 있으며, 두 국가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한국은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가는 주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 내외는 류 회장과 함께 11월 13일 안동 풍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다목적 강당에서 「젊은이의 꿈」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양국의 우정은 매우 견고하며, 많은 이해관계와 가치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러분이 바로 미래이며,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큰 뜻을 품으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부시 전 대통령 내외는 안동 병산서원을 방문해 류홍우 원장을 비롯한 안동지역 유림의 환영을 받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류 회장으로부터 이곳이 서애 류성룡 선생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학교란 설명을 들었다.
이어 하회마을을 찾은 부시 전 대통령 내외는 류성룡 선생의 종손 류영하씨로부터 징비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문판 책자를 선물받았다.
/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풍산산업 기계사업부는 11월 4일 유니온스틸과 회사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인 46억원 규모의 연속산세냉간압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유니온스틸의 압연설비를 대체할 PL-TCM(연속산세냉간압연설비)의 일부인 PL Process로 2006년 4월부터 7월말까지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이것은 냉간 압연된 스트립 표면의 산화스케일을 산 희석액을 사용해 연속적으로 세척하는 설비로 기계사업부는 이와 유사한 설비를 온산, 부평공장 그리고 PMX에 공급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기계사업부는 산세설비의 제작 노하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게 됐다.
/ 산업 기계사업부 김태호 기자 thkim@psmachinery.co.kr
풍산 FNS는 10월 28일 충남 논산공장에서 류목기 부회장, 서병민 수석부사장, 이우영 풍산 FNS 사장, 류태완 풍산산업 사장 등 관련회사 임직원과 시공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서 류 부회장은 『논산공장 증축은 지능화 신관의 발전추세와 신제품 개발분야 선정을 위한 업체간 경쟁심화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신관과 센서의 경우 민수와 방산을 망라하는 무한한 범위에서 적용이 가능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우영 사장 역시 『완벽한 시공과 무재해 준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하고, 『충남ㆍ대전지역은 첨단산업, 군사 및 행정의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풍산 FNS가 이 지역에서 첨단산업으로의 변신과 획기적 성장을 이룩할 새로운 터전을 준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풍산FNS는 내년 2월까지 약 52억원을 투자해 신관조립실, 센서공실, 화공품 임시저장소 등의 증축공사를 마치고 5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 FNS 김형록 기자 Jim@poongsanfns.co.kr
온산공장은 10월 25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온산공장 환경안전실은 본심사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모든 부서가 수검을 준비해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본심사를 마쳤다. 그 결과 당해 연도에 달성이 가능한 구체적이며 정량적인 목표를 수립하라는 관찰권고사항 4건이 지적됐으나 부적합사항은 한 건도 없었다.
이번 인증취득을 계기로 온산공장은 안전보건시스템을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 온산 홍상호 기자 sangho@poong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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