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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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래공장 생산부 제조1담당이 부서 단위로는 전사 최초로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사 최장기 무재해 기록으로 89년 5월 10일부터 2005년 7월 20일까지 16년, 근무일수 기준으로 4,600일 동안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제조1담당은 군용탄과 스포츠탄에 사용되는 탄피와 탄자를 생산하는 관계로 160여대의 프레스 장비, 화물운반용 호이스트와 승강기, 연선압출기, 제품 열처리를 위한 전기로 등 총 350여대의 기계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황산을 비롯한 특화물질과 화공약품을 취급함에도 불구하고 7개의 자체 안전점검팀이 안전규정 행동목표 아래 철저한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제조1담당 사원들로 구성된 안전스텝들이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연인원 399,350명의 사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제조3담당도 96년부터 2005년 8월 8일까지 10년 동안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5배수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제조3담당은 구경50탄을 부품가공부터 결합, 포장까지 일괄 생산하는 관계로 화공물질과 인화성이 높은 화학약품, 100여대의 프레스 장비 등 위험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제조3담당 역시 대부분의 장비에 방진패드를 설치하고, 근무전 스트레칭과 장비 가동 전 이상 유무 확인을 실시했다.
      또한 2,500일 동안 연인원 164,110명의 사원들이 효과적인 안전공간 확보를 위한 생산장비 재설치, 근골격질환 예방을 위한 설비자동화 등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한편 동래공장은 9월 초순경에 제조1담당에 무재해달성 은탑을, 제조3담당에 동탑을 시상하고 유공사원들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 동래 최동길 기자 Jim@poongsan.co.kr


    • 안강공장은 소구경탄용 탄자 및 탄피컵 소요물량 증대에 따른 Cupping Line 증설을 지난 7월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Cupping Line 증설에 소요된 총투자비용은 약 31억원으로 125톤 프레스를 포함 5대가 증설, 총 10대의 프레스를 운영하게 됐고, 열처리 및 세척라인도 2개 라인이 보강되어 현재 5개 라인이 가동 중이다. 장비 설치를 위한 시설공사도 작년 11월부터 6개월간 12억원 이상을 투자해 기존 486평에 613평이 추가된 1,099평의 건물 규모를 갖추게 됐다.
      이번 증설로 이전의 연간 4,500톤에서 거의 배에 가까운 8,000톤의 Cup류를 생산할 수 있게 됐고, 이로써 향후 수주 예정인 수출 물량의 생산 및 공급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소재 입고 및 완제품 출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입고에서 출하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 물류비용감소 및 가격 경쟁력 확보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안강공장은 2002년 온산공장으로부터 Cupping Line을 이설해 온 후로 장비 및 기술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설비 보강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생산 시스템을 확보,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안강 윤진석 기자 jinsuk9496@poongsan.co.kr


    • 류 진 회장이 7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가 한미친선 강화를 위해 주최한 「콜린 파월 장군 부부와 한여름 만찬」 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철 무협회장, 남덕우 전총리, 찰스 캠벨 미8군 사령관 등을 비롯해 주한미국대사관, 한미연합사 등의 관계자 30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이번 만찬행사에서 류 회장은 한국몰렉스, 듀링, 조흥은행 등 우리회사 고객과 관계자를 초대하는 등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파월 전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한국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으며, 특히 류 회장과의 각별한 관계를 강조하며 『류 회장이 한국의 정신을 세계로 펼치고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 온산공장 환경안전실은 7월 15일 우리회사 환경경영의 현주소를 한눈에 평가할 수 있는 2004년 환경안전보고서를 발간했다.
      환경안전실 박태곤 과장은 『이 책의 발간으로 우리회사의 환경경영 성과와 다양한 환경관련 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환경경영 의지를 널리 홍보하고, 내·외부 고객만족과 친환경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간된 환경안전보고서는 총 44면 칼러판으로 제작됐으며, 환경안전실은 자율환경관리 정착을 위한 환경교육자료 활용과 환경경영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총 300부를 정부기관 및 관련단체, 지역내 기업체 및 협력업체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 온산 홍상호 기자 sangho@poongsan.co.kr


    • 노동조합 온산지부는 7월 8일 노사가 함께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2005 First-Up운동」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변 지부장은 『우리 조합도 생산성 및 품질향상, 안전, 물자절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기업경쟁력 제고와 이익증대를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사 상생을 통한 사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신뢰와 비전이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이번 운동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노력한 9대 집행부를 격려했다.
      온산공장은 행사 후반에 행사슬로건 및 표어당선작 시상식을 갖고 「2005 First up - 운동」을 제출한 압연부 최병원 사우와 「손길한번 생산증대 눈길한번 품질향상」을 제출한 공무부 한영곤 사우에게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부상을 지급했다.
      온산공장 노사는 지난 6월 10일에도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용안정 및 사원복지를 증진시켜 사원 모두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사협력 다짐식」을 개최했으며, 그때의 다짐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한편, 최근 경제위기 극복이 노사 모두의 과제로 대두되면서 과거 대립과 갈등의 노사관계에서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우리회사를 소개하기 위한 지역 언론들의 온산공장 취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 온산 홍상호 기자 sangho@poongsan.co.kr


    • 풍산산업은 경쟁력 제고와 경영합리화를 위해 7월 1일부로 풍산기계를 인수, 합병했다.
      합병 후 풍산산업은 사원수 380여명, 매출액 1천억여원의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효율적인 회사운영을 위해 창원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신동사업부, 풍산기계는 기계사업부, 부산공장은 포장사업부로 운영하는 사업부제 체제의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풍산산업은 합병을 기념해 7월 1일 류태완 사장 주재로 창원 본사 회의실에서 각 사업부의 과장급 이상 사원들이 참석해 첫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류 사장은 『생산성 향상과 무재해 달성 그리고 제품판매 증대에 모든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풍산산업을 세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 산업 김범수 기자 soo7848@yahoo.co.kr




    • 우리회사가 고부가가치 신소재인 고강도 & W-Type 이형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개발은 반도체 리드프레임 신소재 PMC102를 개발해 미국 특허를 획득하는 등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에 앞장서 온 남다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온산공장 연구개발팀은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을 200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년간 수행한 결과 사업성공 승인을 획득했다.
      우리회사는 「반도체 리드프레임용 동합금 재료 개발」 과제를 리드프레임 수요처인 삼성테크윈(주)와 공동으로 국가출원연구소인 한국기계연구원(KIMM)에 위탁해 개발사업을 진행했으며, 3년간 개발사업비 약 90억원이 투자됐다.
      이번 개발과제의 성공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리드프레임용 고강도 동합금과 리드프레임용 W-Type 이형재 동합금을 개발하여 향후 수입대체 효과 및 국내반도체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개발된 리드프레임용 고강도 동합금 PMC70은 정보전달이 복잡한 하이핀(High Pin)용 리드프레임 동합금 소재이다. 또한 가장 고가로 기존에는 선진국 업체에서 독점 생산해 왔으나 이번에 개발한 신소재는 품질에서도 수입소재와 대등할 뿐만 아니라 양산기술을 확보해 특허 출원도 이미 마친 상태이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W-Type 이형재 PMC12Sn은 기존에 수입되던 Sn-OFC 동합금을 대체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입소재보다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공성 역시 뛰어나 한번에 두개의 리드프레임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온산공장 연구개발실은 신규 개발품이 매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갖추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온산 홍상호 기자 sangho@poongsan.co.kr

    • 온산공장 PPS추진팀은 6월 24일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에서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울산지역대회에 출전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품질경영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15개사 26개팀이 출전해 9개팀에게 주어지는 전국대회 참가자격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6시그마 부문에서는 곽원신 과장, 배종인 반장이 포함된 압연부 RM3 「일신」 분임조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품질분임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그리고 염종수 과장, 백명권 사우가 참가한 압출부 4,000Ton Press의 「도우리」 분임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신」 분임조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전남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입상을 목표로 이번에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온산 홍상호 기자 sangho@poong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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