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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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회사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AUSA Winter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 육군과 군무원 및 군을 지원하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AUSA 주최로 매년 열렸으며, 미국내 군사관련 주요 전시회 중의 하나이다.
      특히 올해에는 200여개 업체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작년 보다 두 배가 넘는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미 국방성 주요 인사 및 국가방위산업 전문가 등도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우리회사는 미국의 탄약 획득 관계자와 전세계 예상수요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발한 홍보 활동도 벌였다. 특히 류 진 회장은 미 육군 관계자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을 만나 대미 수출 프로젝트와 관련된 마케팅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우리회사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World Money Fair 2005에 참가했다.
      World Money Fair는 관련 업체 간의 정보교류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전통있는 코인 쇼로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조폐국을 비롯해 40여개 조폐국이 참가했으며, 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회사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류 진 회장을 필두로 유통주화용 소전 뿐만 아니라 귀금속 소전 부분에서도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주요 국가 민트사들과 미팅을 갖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2월 3일 「생산현장 근로자 방문 격려 행사」의 일환으로 부평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장관은 간단한 회사 소개를 듣고 김인달 부평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고상휘 부평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티타늄관 생산라인과 스텐레스 압연공정을 둘러보고 근무중인 사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날 『풍산의 노사협력 역사는 보기 드문 노사 상생 케이스로 풍산만이 보유할 것이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풍산의 노사협력 문화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정부가 나서기 보다 노사가 자율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부평 김중학 기자 midkim@poongsan.co.kr

    • 풍산마이크로텍이 ASE/Korea로부터 2004년 Best Supplier로 선정됐다.

      ASE/Korea는 대만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ASE 그룹이 모토로라의 반도체 사업부분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연간매출이 2,000억원에 이른다. 풍산마이크로텍은 지난해 ASE/Korea에 85억원 상당의 리드프레임을 공급했으며, 품질과 납기 부분에서 타 업체들보다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 마이크로텍 김정원 기자 jwkim@psmc.co.kr


    • 안강공장이 1월 21일 통합방위본부로부터 2004년도 통합방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38차 통합방위 중앙회의에서 김갑정 안강공장장은 충북도청, 53사단, 대구지방경찰청, 월성원전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간 안강공장은 대테러, 재해 및 재난대비 등 체계적 방호시스템을 구축해, 국방부, 국정원, 산자부 등 대외기관의 여러 차례에 걸친 점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명실공히 국가중요시설로서 철통 같은 방호능력을 다시금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안강공장은 그동안 방호인력운영 및 시설방호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공장 외곽지역 방호력 증대를 위해 15개소에 CCTV를 설치, 통합관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13km에 이르는 공장 울타리를 현대식 철책으로 교체하여 방호시설을 보강했다. 재난이나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해대책본부를 구성, 민·관·군 합동 통합훈련으로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으며, 사원 고령화와 복무연한 감소로 날로 줄어드는 방호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2004년에는 자발적인 예비군 지원제도를 도입하여 방호인력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강공장은 향후에도 국방전력의 핵심이라는 자부심으로 공장방호를 위한 적극적인 시설투자, 보안의식 함양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 안강 윤진석 기자 jinsuk9496@poongsan.co.kr

    • 친애하는 풍산가족 여러분!

      희망찬 을유(乙酉)년의 새아침을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회사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시대」에 진입하였습니다. 아울러 협진정밀을 인수하고 PNP Tech와 풍산발리녹스를 설립하는 등 우리 회사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는 일에서도 큰 결실을 보았습니다.

      본인은 이 모두가 임직원 여러분이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믿으며 그동안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지난해 경영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원재료 가격과 환율에 의한 영업외적인 요소가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 단위당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익구조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따라서 임직원 모두는 가일층 심화되고 있는 시장경쟁과 비용증가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체질개선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며, 아울러 그 어떤 어려움에도 목표한 성과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갖춰야 하겠습니다.

      풍산가족 여러분

      올해의 경제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경영여건이 비관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국내경기가 장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도체 · 자동차 · 건설 등 수요시장이 더욱 위축되고 있으며, 중국경기의 연착륙, 달러화 약세 등으로 수출마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 매출목표 달성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전기동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불안, 원화강세 그리고 각종 제조비용의 상승 등이 예상됨으로 경영수지가 지난해보다 대폭 축소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회사는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지금까지 해왔던 관행적인 절약차원을 넘어, 생존의 문제로 대처해 나가는 각오와 용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먼저, 모든 임직원이 수익증대에 전력투구해야 합니다.
      특히 마른수건도 다시 짠다는 자세로 각종 비용을 줄이고 업무성과를 높임으로써 수익증대에 진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임직원 모두는 맡은 바 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자세로 반복해 다지고 제대로 실천하여 부여된 목표이익을 반드시 달성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비용예산 목표달성은 물론 추가적인 비용절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가자는 것입니다.
      원재료비, 에너지, 인건비,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 주요비용 및 자산에 대한 상세한 절감목표를 수립해 그 달성여부를 매월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집중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통신비 출장비 소모품비 등 사소한 경비절감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생산성 향상이 곧 비용절감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원단위 관리와 투입공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판매확대와 시장개척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입니다.
      판매확대는 결코 영업 혼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구매와 생산, 관리 등에서 임직원 모두가 수준 높은 고객관리만이 우리의 살길이라는 자세로 품질과 서비스 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때에만 비로소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수익이 보장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풍산가족 여러분

      지난해는 우리 회사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결의를 다져 희망찬 을유년 한해를 도약하는 풍산, 발전하는 풍산가족의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이전의 성과와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하는 자세를 철저히 가다듬어 어떤 난관도 극복하고 반드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일구어냅시다.

      끝으로 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새해를 맞게 된데 대해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안전을 최우선하는 자세로 임직원 모두가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하면서,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2005년 1월 3일
      회장 류 진

    •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을 나누고 꿈을 함께 하는 풍산가족의 따뜻한 정성이 불우이웃에게 전해졌다.

      본사는 12월 27일 한국방송공사(KBS)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억1백만원을 전달했으며, 부평공장도 2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백만원을 전달했다. 온산공장은 12월 29일 UBC(울산방송국)에 1천만원, 안강은 29일 포항MBC와 KBS포항방송국에 각각 5백만원, 동래도 31일 KBS부산방송국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풍산마이크로텍도 12월 29일 PSB(부산방송국)에 5백만원, 풍산기계가 30일 부산MBC에 3백만원, 풍산산업이 27일 KBS창원방송국에 5백만원, (주)PNT가 29일 경상일보에 2백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협진정밀공업(주)은 12월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백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1월 4일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200만원으로 쌀과 난방유를 구입해 노인복지시설 아름다운 집에 전달했다.


      /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 사진설명 : 김갑정 안강공장장이 김용달 산업안전공단이사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고 있다

      - 안강, 2004 안전경영대상 고로상 및 제1회 국방품질상 금상 수상 -

      김갑정 안강공장장이 12월 17일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2004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안전경영대상은 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과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환경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김갑정 공장장은 2002년 공장장 취임과 동시에 공장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남다른 안전경영활동을 추진한 결과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경영대상의 특별상인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안강공장은 대다수 공정이 화약류를 취급하는 재해취약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위험공실 안전시설 및 설비의 개선, 안전진단 및 평가, 자율안전관리의 정착, 작업환경 개선 등 적극적인 안전보건 활동 및 투자로 어느 사업장보다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무재해 4배수 720만 시간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안강공장은 12월 2일 국방부가 주관하고 매일경제신문사와 국방품질관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4년 국방품질상」 시상식에서 군수분야 우수 품질경영기업으로 선정돼 대기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국방품질상은 방위산업체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수출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상으로, 국방부는 매년 우수한 품질경영업체를 발굴해 군수분야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수상에서 안강공장은 그동안 품질경영을 위해서고객중심, 리더십 명확, 전원 참여, 프로세스적인 접근 등 8대 키워드를 작업현장에 적극 도입하는 등 품질향상과 성과창출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강공장은 이번 국방품질 금상 수상을 계기로 전반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재조명하고 전 사원들의 개선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시켜, 한층 더 발전된 경영프로세스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안강 윤진석 기자 jinsuk9496@poongsan.co.kr

    • 풍산발리녹스가 12월 9일 부평공장 강당에서 류 진 회장, 알라인 오나르 발티멧 회장, 김종세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관련회사 임원들과 안상수 인천시장, 신학용 국회의원, 김정치 인천시상공회의소장 및 국내외 주요 고객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서 류 진 회장은 『티타늄 및 스텐레스 용접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프랑스 발티멧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풍산의 우수한 생산인력과 발티멧의 선진기술의 결합으로 고객의 needs에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풍산발리녹스 창립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풍산발리녹스는 현재 600톤 정도의 티타늄관을 수주했으며, 스텐레스 용접강관도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업 초기년도인 내년은 안정적인 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본사 정수영 기자 1620sy@poong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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