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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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회사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볼티모어 Maryland Bal-timor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112차 ANA World's Fair of Money 2003」에 참가했다.
      ANA World’s Fair of Money는 미국에서 관련업체 간의 정보교류 및 업계동향 파악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통있는 코인 쇼로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민트사를 비롯 12개 조폐국과 전세계 주화 및 지폐수집업체가 참가해 총 520개의 홍보부스가 설치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회사는 PMX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운영, 세계 최대 소전업체로서 뿐만 아니라 미국내 주요 소전생산업체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전세계 민트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설치된 우리회사 홍보부스에는 유로화를 포함한 유통주화용 소전, 한국전쟁 휴전 50주년 기념 은메달을 비롯해 주화용 판대가 전시돼 각국 민트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지 관람객들은 우리회사가 제작한 휴전 50주년 은메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내 주요 소전생산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미국 조폐국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세계 유통주화 시장 뿐만 아니라 귀금속 소전시장 마케팅 현황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 안강공장은 미래 전장의 전쟁양상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심리전 수행을 위해 155미리 전단탄을 국내 독자모델로 개발 완료했다.
      155미리 전단탄은 전시에 탄약을 이용하여 전단지를 살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5미리 전단탄에 비해 원거리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전단 살포량이 5배 이상 증대됐다.
      또한 전장환경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접근 불가능한 지역에도 정확하고 집중적인 살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공권 장악이 선행되어야 하는 항공기 살포와 기상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공기구 살포와도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 (주)풍산은 제3회 국제시스템인증대회(2003 ISCC Seoul)에서 국제표준시스템경영상( ISSMA)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가치창출을 위한 시스템 경영의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6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볼륨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주)풍산 이문원 사장은 개막식에 이어 열린 ISSMA 시상식에서 표준협회 유영상 부회장으로부터 시스템경영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표준시스템경영상은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품질, 환경, 안전 및 보건 경영시스템 등의 경영도구를 기업조직에 접목해 최적의 경영시스템으로 정착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고객만족과 경영성과를 현격히 개선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략 및 관리시스템, 표준시스템, 고객만족, 시스템 효과성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로 심사가 이뤄진다.

      풍산은 93년 동제품에 대한 ISO9002 품질시스템 인증을 국내 신동업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2001년에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14001을 획득하는 등 ISO 인증시스템의 신뢰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 시스템 경영을 통한 성과개선으로 경영의 국제표준화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수상업체의 상징물을 별도로 제작해 힐튼호텔 대회장소에 전시했으며 대회가 끝난 후 안성연수원에 기증해 수상기업 홍보에 활용키로 했다.

    • (주)풍산의 미국 현지법인 PMX사가 일본 미쓰비시 신동으로부터 고기능성 동합금 판․대 제품의 제조․판매권을 확보하고 마케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월 9일 미국 PMX 현지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류 진 회장과 미쓰비시 신동의 구아나(Kuwana) 사장은 고급 자동차 단자용 커넥터 소재로 사용되는 MSP1(C18665), Max251과 Max251C(C64725) 제품에 대한 미주지역에서의 제조․판매에 합의하고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PMX의 일반 동제품에 대한 고부가가치화와 판매증대를 위해서 류 진 회장이 직접 주도해온 프로젝트로 수개월 동안의 협상을 거친 끝에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됐다.

      PMX는 미국 현지에서의 생산 및 기술력과 영업망을 기반으로 선진 기업인 미쓰비시 신동으로부터 미주지역에 대한 제조․판매권을 확보해 그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으며, 미쓰비시 신동은 이번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지역에 이어 미주지역을 새로운 공급채널에 포함시킴으로써 명실공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PMX는 지난해 미국조폐공사와 5년간의 장기공급계약으로 소전용 판대 제품의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했으며, 특히 이번 미쓰비시 신동과의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통해 고부가가치 동합금 판대 제품에 대한 제조기술의 향상은 물론 판매확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매출과 이익 증대에 괄목할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2월 28일 (주)풍산 미국 현지법인 PMX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고 류찬우 회장 흉상제막식에 참석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방문기념 인사말에서 『한미관계는 대단히 단단하고도 중요하다. 여타 상황에서도 한미 간의 우정은 절대로 깨지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북한 문제는 주변국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잘 해결될 것이다』고 말하고 『이곳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여 생산적인 경제활동에서 좋은 결과를 낳도록 하자』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지난 92년 당시 미국 대통령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류찬우 회장에게 그 해 4월에 있은 PMX 공장 준공식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가 영부인 바바라 여사를 대신 참석시켜 못 지켰던 약속을 11년만에 실행한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시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토머스 슈워츠 전 주한미군사령관, 페이트 시다래피즈 시장내외, 브랜스타드 전 아이오와 주지사 내외, 포어 미 조폐국장 등이 참석했다.

    • - 풍산노사 함께 경총과 노총으로부터 공로패 받아
      - 기업가치 창출에 말보다 실천하는 노사협력 결의



      최근 대립과 반목으로 얼어붙은 노사현장에 신뢰와 협력의 새로운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세계적 동(銅)제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풍산(대표이사 사장 이문원)의 노사는 20일 경주시 소재 안강공장에서「노사협력선언 3주년 기념 및 초일류기업 도약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이며 발전적인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선진적 노사관계로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해 9월 새로 출범한(주)풍산 노동조합(위원장 손은진)이 노사협력체제의 지속을 뛰어넘어 실효성 있고 현장 속에 살아있는 노사협력정신을 실천하자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노사협력 프로그램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회사측 역시 초일류 기업의 건설은 선진노사관계에서 출발하며, 노사상생의 파트너쉽은 회사발전의 핵심이라는 당위성을 강조하며 사원 복리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에 보다 노력할 것을 다짐함으로써 노사관계 정착을 통한 성숙한 협력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 유재섭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이병균 금속연맹의장, 우종관 경영자총협회 전무이사, 이충복 대구지방노동청장 등 노?사?정 대표와 회사 임직원 등 1천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사협력 공로패 전달」과 「초일류기업 도약 노사공동선언」에 이어 「노사화합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 양측은 공동선언문에서 노사협력 심화를 통한 초일류 기업달성을 위해서 △세계 최고의 기업가치 창출에 맡은바 역할을 완수하고 △말보다는 실천하는 자세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혁신에 적극 매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노사를 대표하는 상급단체인 한국노총과 경총에서 노사협력 공로패를 회사와 조합에 각각 전달하는 이례적인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노사화합의 열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이날 (주)풍산 이문원 사장은 “노사협력의 다짐을 넘어서 이제 한 단계 높은 성숙한 모습이 실현되어야 한다”며 “기존의 관념과 습관을 떨쳐버리고 노사가 함께 각자에게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성과창출에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주)풍산 노사는 지난 87년 노조출범 초창기 극심한 대립으로 해고 등 징계조치와 장기간 직장폐쇄 등으로 노사 양측에서 큰 불이익을 경험한 바 있으나 이후 10년동안은 분규없는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풍산은 ‘97년1월 정부로부터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난 2000년 2월 18일에는 항구적 무쟁의-무파업과 복리증진-근로환경 개선으로 갈등과 대립의 노사관계 청산을 선언하는 노사협력 결의대회를 개최해 새천년 신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한편 지난해 2월 풍산은「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하고 연말에는 신노사문화 노사화합공로상을 수상했다.





    • (주)풍산 이문원 사장이 노동부가 주최한 노사한마음대축제 행사에서 신노사문화대상 - 개인부문 공로상인 노사화합공로상을 수상했다.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노사한마음대축제에는 방용석 노동부장관을 비롯해 한국경제신문사장, 노사관계자, 근로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신노사문화대상 수상식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노사화합공로상은 참여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노·사·정·공익 부문 유공자를 노동부가 선정해 포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 대한 사기진작 및 노고를 격려하고 신노사문화를 심화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풍산은 열린 경영의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경영정보 공개, 경영성과에 따른 공정배분, 노사관계 교육 및 노사대화창구제 등 적극적인 노사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사간 신뢰구축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00년부터 3년 연속 노사협력 결의대회를 개최해 항구적인 무파업, 무쟁의를 선언함으로써 노사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2월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보람의 일터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14일 KBS를 통해 「CREATE 21 노사한마음대축제」로 방송됨으로써 풍산이 노사화합 우수기업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 세계적인 동제품 전문기업 (주)풍산이 제2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6시그마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품질경영혁신의 모범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산업자원부 주최로 11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코리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석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등 관계인사와 수상자 기업인 및 근로자 등 1,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풍산에서는 최한명 온산공장장이 회사를 대표해서 6시그마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한 해 동안 전 산업에 걸쳐 품질경영활동의 성과를 총 결산하고 품질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류국가 달성을 결의하는 자리다.

      이번 6시그마혁신상 수상은 풍산이 품질경영의 평가척도로 자리잡은 6시그마운동을 통해 전사적인 체질개혁을 추진한다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고객과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영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세계 최고의 신동기업」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6시그마운동이 품질경영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2000년 5월 6시그마 도입 후 풍산 온산공장은 제조현장에서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장 이상 전원에게 챔피언 교육을, 사무·기술직 사원에게 GB(Green Belt)를 이수토록 했으며, 생산·지원·연구개발·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BB(Black Belt)를 양성하는 등 전 사원의 변화의 필요성과 협력 및 단합을 강조했다.

      이처럼 혁신활동의 추진체계를 확립한 온산공장은 사업장 전 부문에 걸친 유기적인 품질관리활동을 통해 그 동안 드러난 품질문제를 프로젝트로 설정, 품질개선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크레임 건수를 대폭 감소시키고 원재료비, 물류비 등 각종 제조경비를 상당히 절감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다.

      한편 풍산은 10월 24일과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기업경쟁력의 새로운 비전 - 6시그마 2002컨퍼런스」에 참가해 6시그마 확산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온산공장 공무부 서의근 차장은 「4,000톤 프레스 비가동시간 감소」를 주제로 2000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6시그마 활동을 TPM과 연계해 8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6시그마 추진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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